대전체육의 희망천사 운사모(운동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이건표)는 30일 발족한지 11년 만에 대전시 꿈나무 체육선수들에게 장학금 2억 9천만원을 지급하면서 명실상부한 대전시 공인 장학단체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운사모는 지난 2008년 10월 이건표 회장(당시 소년체전 담당장학사)이 운동능력은 뛰어난데 가정형편이 어려워 맘 놓고 운동을 할 수 없는 어린선수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여 2009년 1월 120여명의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이 모여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4명(박신우/탁구, 이민/카누·현 국가대표,